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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임계점에 이르기 전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3.10.24
첨부파일0
추천수
5
조회수
4267
내용

“임계점에 이르기 전에......”

 

임계(臨界)의 한자어의 의미는 경계에 다다른다는 뜻이다.

물리학적 의미는 어떠한 물리현상이 갈라져 다른 물질로

나타나게 되는 경계를 말한다.

 

우리몸도 인계점을 가지고 있다. 술을 마신다고

금방 간경화가 되는것이 아니며 담배를 피운다고

금방 폐암에 걸리는 것도

아니다. 불량식품을 많이 먹고 저질의 콜레스테롤을

섭취 한다고 해서 금방 고지혈증과 동맥경화에 걸리거나

심근경색이 오는 것도 아니다.

 

임계점을 지나야 한다.

임계점을 지나기 전까지는 아무런 증상이 없을 수도 있다.

그래서 두주 불사의 주량을 자랑하며

마음껏 퍼마시고 주는 대로 받아 먹는 호기를 부릴 수도 있다.

하지만 임계점에 이르면 한순간에 터진다.

그때 사고가 발생한다. 생각하지도 못했던, 전혀 예상치도

못했던 엄청난 사고, 한번에 무너지는 삼풍백화점의

참사를 맞이할 수밖에 없다.

 

대장의 경우 폴립이 직경 2센티미터까지 자라는 데에는

20년이 걸린다. 일단2센티미터가 되면 4센티미터가 되는 데에는 두 달밖에 안 걸리고 4센티가 8센티 되는 데에는 두달밖에

안 걸린다. 일단 2센티가 되면 급격하게 자란다.

그래서 임상적으로 2센티는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일단 암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대개임계점에

이르기까지는 한 20년 정도 시간이 걸린다.

그 전에 전혀 알지 못하기도 한다.

 

우리 영혼도 마찬가지다. 신앙생활을 잘 안하고 하나님믿고

수님 믿으라는 말을 우습게 여기고 마음대로 살고,

마음대로 먹고 마신다고 금방 어떻게 되는 것은 아니다.

임계점이 있다.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선, 경계가 있다.

그 임계를 지나고 나면 한순간에 깨어진다.

하나님의 위엄하심, 그분의 공의의 위력이 어떠함을 온몸으로 체휼하며 발가벗겨진다. 그 임계점은 사람의 따라 다 다르다.

직분에 따라 다 다르다.

많이 맡긴자에겐 많이 구하신다는 말씀이 그래서 무섭다.

지혜있는 자는 안다. 임계점에 이르기전에.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고 경외해야 한는것을...

 

전도서12장1~2절의 말씀이 생각난다.

“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전,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 하라. 해와 빛과 달과 별들이 어둡기전에, 비 뒤에 구름이 다시 일어나기전에

그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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